맥북 에어 vs 프로 차이 비교, 나에게 맞는 모델은?

맥북 에어와 프로의 차이는 무엇이고 둘 중 무엇을 사야할까요? 이는 맥북 입문자라면 항상 하게되는 고민입니다.

두 제품은 확실한 차이가 있으니 본인의 주 사용 목적과 예산에 따라 구매하셔야 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은 맥북 에어와 프로의 차이, 그리고 유형에 따라 어떤 모델을 구매하면 좋을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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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에어 vs 프로 차이 비교

가장 최근에 출시된 M3 시리즈는 에어가 없으므로 이전 버전인 에어 M2와 프로 M3를 기준으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프로는 성능에 더 중점을 두다보니 에어 보다 두께가 두껍고 무게도 더 나갈수 밖에 없습니다.

대부분의 일상 용도와 간단한 편집 까지는 에어로도 충분합니다. 반면 GPU 성능과 렌더링 속도가 중요한 고성능 작업을 주로 한다면 프로를 써야합니다.

그리고 고성능 작업을 할 때는 발열을 제어해주는 팬이 필수인데요. 프로에는 팬이 탑재되어 있지만 에어는 팬이 탑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발열을 제어하지 못하면 성능이 저하되어 오랜시간 고사양 작업을 하기 힘듭니다.

프로는 미니 LED 백라이트가 탑재되어 에어보다 더 선명한 화질과 명암비를 지원하며 최대 밝기도 더 밝습니다.

그리고 프로는 최대 120Hz 가변 주사율을 제공하는 프로모션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프로모션은 애플에서 개발한 기능으로 화면에 따라 주사율을 다르게 적용하여 배터리 사용 효율을 높여주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물론 에어도 다른 노트북 대비 디스플레이가 뛰어나지만 프로와 함께 비교하면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영상 편집, 그래픽 디자인과 같이 디스플레이 품질이 중요한 분야라면 프로를 추천합니다.

썬더볼트 포트 2개만 제공되며 프로는 썬더볼트에 더하여 HDMI, SD카드 슬롯까지 지원합니다. 따라서 에어는 모니터 연결시 C타입을 지원하는 케이블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외부 모니터 연결대수도 차이가 납니다. 프로의 일반형은 에어와 동일하게 1대만 지원하지만 맥북 프로의 Pro는 최대 2대, Max는 최대 4대까지 연결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모니터 2대 이상 연결이 필요하다면 맥북 프로 라인업에서 Pro급 이상을 구매해야 합니다.

에어는 프로보다 두께가 얇고 무게도 가벼워서 확실히 휴대성이 큰 장점입니다. 13인치가 아닌 15인치를 선택해도 프로 14인치 보다 두께가 얇고 무게가 더 가볍습니다.

에어와 프로는 성능 차이 만큼 가격도 차이가 큰데요. 하지만 프로는 가격차이 만큼의 충분한 가치를 주는것 같습니다.

만약 에어 모델 중에서 최대한 저렴하게 구입하고 싶다면 에어 M2의 이전 버전인 에어 M1을 고려해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가격은 공식 가격 기준이며 오픈마켓을 통해 8% 이상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가벼운 일상 용도로 휴대성이 좋고 저렴한 제품은 에어를 추천하며, 디자인과 영상 편집 등의 작업을 주로 하는 경우 프로를 추천합니다.

또한 더 선명한 디스플레이, 120hz 가변 주사율, HDMI와 SD카드 슬롯이 필요하다면 프로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만약 에어를 구입한다면 일반적으로 메모리 8GB, 용량 256GB 기본 옵션이면 충분하지만, 용량을 많이 쓴다면 512GB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프로 또한 기본 옵션으로 웬만한 작업을 하기에는 충분합니다. 다만 영상 편집을 전문적으로 경우라면 용량 1TB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맥북 에어, 프로의 차이와 유형에 따라 어떤 모델을 구매하면 좋을지 알아봤습니다.

윈도우와 맥북 둘다 써본 사람이면 알겠지만 맥북의 큰 장점은 윈도우 기반 노트북에 비해 시간이 지나도 크게 성능 저하가 없다는 것인데요.

저도 처음에는 윈도우를 사용하다가 맥북으로 바꾸었고 이제는 12년차 맥북 유저입니다. 아직도 맥북 구매를 망설이는 분이 있다면 고민없이 구입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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