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샬 홈스피커 모델은 액톤3, 스탠모어3, 워번3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마샬 홈스피커 2세대 대비 3세대에서 달라진 점과 3세대 세 모델의 차이를 비교해보고 유형에 따라 어떤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일지 알아보겠습니다.
마샬 홈스피커 2세대 vs 3세대 차이
먼저 마샬 홈스피커 2세대 대비 3세대에서 달라진 점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디자인
디자인은 동일하게 출시 되었으며 제품 상단 조작부 중 재생/정지 기능이 누르는 버튼식에서 슬라이드 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음질
마샬 스피커는 거친 기타에 특화된 사운드이다보니 디자인만 예쁘고 사운드는 먹먹하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3 라인에서는 개선되어 이전 보다 더 선명한 음질과 넓어진 음장을 제공합니다. 전작인 2에서는 저음이 상대적으로 강하여 저음, 고음이 따로 노는 느낌이었지만, 3에서는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더 좋아졌습니다.
앱 기능
앱을 통해 베이스와 트래블의 이퀄라이저(EQ)를 10단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실내 보정 기능도 지원하여 스피커의 배치 위치에 따라 저역과 고역을 보정한 다음 최적의 음질을 찾아줍니다.
블루투스 또한 5.2로 새롭게 업그레이드 되어 한층 더 향상된 연결성과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마샬 홈스피커 3종 차이 비교
상품명 | 액톤 3 | 스탠모어 3 | 워번 3 |
출력 | 60W | 80W | 150W |
주파수 범위 | 45~20,000hz | 45~20,000hz | 30~20,000hz |
유선 | 오디오 3.5mm | 오디오 3.5mm
RCA |
오디오 3.5mm
RCA HDMI |
온라인 업데이트 | O | O | O |
색상 | 블랙, 크림, 브라운 | 블랙, 크림, 브라운 | 블랙, 크림 |
크기 | 260 x 170 x 150mm | 350 x 203 x 188mm | 400 x 317 x 203mm |
무게 | 2.85kg | 4.25kg | 7.45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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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출력과 음장감을 원한다면 워번 3
세 모델의 부가 기능은 거의 동일하지만 출력에서 차이가 있는데요. 특히 워번 3는 저음 90W, 중음 30W, 고음 30W로 총 150W의 출력을 지원하여 마샬 스피커 중 가장 사운드가 뛰어나며, 우퍼가 6인치로 크다보니 선명하고 왜곡이 적은 저음역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른 모델과 체급 차이가 있다보니 음질과 음장감에서 확실한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스탠모어 3와 액톤 3는 고음 출력은 30W로 동일하지만 저음 출력에서 20W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두 제품 중 더 풍부한 저음역을 원한다면 스탠모어3를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장 대중적인 스탠모어 3
카페 스피커로 유명한 스탠모어 3는 세 모델 중 크기와 출력 모두 중간에 위치하여 가장 대중적으로 많이 찾는 제품입니다. 워번을 쓰기에는 공간이 작아 출력을 다 쓰지 못할 것 같고, 액톤 보다는 저음 출력이 강한 제품을 원할 경우 사용하기 좋습니다. 그러다보니 집 거실, 카페, 샵 등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운드바로 활용이 가능한 워번 3
워번 3는 3.5mm 오디오, RCA에 더하여 HDMI 입력 포트를 지원합니다. 따라서 스피커를 TV와 연결하여 사운드바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어떤 모델을 사야할까?
세 모델의 가장 큰 차이는 사운드이며 그 외 부가 기능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따라서 공간이 작거나 환경상 큰 출력이 필요하지 않다면 액톤 3, 액톤 보다는 더 큰 사운드를 원하지만 워번은 쓰기 부담스럽다면 스탠모어 3, 공간이 넓어 강한 출력과 음장감이 필요한 경우에는 워번 3를 추천합니다.